대구·경북권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대는 지난 24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권역 대학 교육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와 대구·경북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북권 대학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권 16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원격수업, 에듀테크, 학사제도 유연화 등 교육혁신 트렌드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간 연계 협력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에서의 에듀테크 활용(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위드코로나, 원격교육 운영 효율화를 위한 대학의 준비(홍효정 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장)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추진성과 및 현황(이제철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 △미래사회 변화와 지방대학의 교육혁신 방법(이강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학생성공 지원을 위한 도전학기 운영 사례(김장현 성균관대 교수) 등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