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 운영하는 노란색 횡단보도의 위치는 동구 신암동 아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3곳에 설치됐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횡단보도 색은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하기 위해 아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횡단보도 색을 변경함과 동시에 안전한 횡단을 위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와 스마트횡단보도도 설치했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27일까지며 이를 바탕으로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의결시 대구경찰청과 협의해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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