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2 대구시 미래융합 기술인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의 수업 혁신·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 94개팀 233명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 △나의 꿈(포트폴리오) 발표 대회 △SNS 영상 공모전을 통해 능력을 발휘했다.
참여학교는 경북공고, 경북기공, 경북여상, 경상공고, 대구공고,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 과학기술고, 관광고, 농업마이스터고, 달서공고, 보건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여상, 일마이스터고, 전자공고, 제일여상, 대중금속고, 상서고, 영남공고, 조일고 등이다.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나의 꿈(포트폴리오) 발표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비전)을 찾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진로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는 오는 9월5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3팀, 최우수 7팀, 우수 13팀, 장려 19팀 등 총 42팀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오는 9월20일~21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직업교육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