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일, 문경시노인복지관 전정에서 구도심지역 주민들의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될 ‘문경시청 제2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 제2민원실의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점촌5동에 행정기관 및 편의시설이 밀집되는 지역 편중화 현상으로 구도심 주민들이 소외감과 골목 상권의 위기감을 느끼던 실정을 개선하고자, 9월 1일자 행정조직개편 시 종합민원과 내에 제2민원팀을 신설하고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문경시청 제2민원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해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중 첫 번째로 공약을 달성했다.  앞으로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구성된 실무진이 주민등록‧인감 및 건축‧지적 제증명, 가족관계신고 접수 처리와 함께 본청에서만 가능했던 토지이동 신고서 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이로 인해 구도심지역 시민들의 민원행정 편의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가능한 모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응하라”며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며, 향후 민원수요에 따라 복합민원의 원스톱 민원 처리로 확대 운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