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의 인사쇄신이 추석 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밥상에 ‘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올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사 개편은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속도와 진행 상황이 있다”면서도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국민에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보여주기 위한 첫 단추는 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판단, 혹은 각오 하에 인적 개편의 큰 단락은 추석 전에 매듭짓는 게 목표”라고 했다. 현재 대통령실은 공석인 정무1비서관에 전희경 국민의힘 전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놓고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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