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항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남구 장기면)에서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와 환동해산업연구원 주최로 ‘2022 어촌마을 소통의 장’ 행사에 주민 50여명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은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북아도농관광연구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 대구대학교 호텔경영학부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석영(경북도의회 의원)김성학(해양수산부 국장) 전강원(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 최현숙(수성구의회 의원)장혜경(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 회장) 이영진(대구대학교 교수) 곽구영(주한라오스문화원 원장) 장종영(장기면장) 등 어촌과 도시의 소통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사실 어촌 지역은 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이런 캠페인이나 체험활동으로 도시의 학생이나 젊은 층의 교류가 필요 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코로나로 단절됐던 지역간의 교류와 소통이 이번 행사로 인해 물고가 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체험활동과 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의 각 지역구의 임원, 대구대 대학생, 주한라오스문화원 유학생 등 대거 참여했고, 앞으로의 교류에 적극 동참을 알렸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는 1971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소비자교육중봉사하는 임원 및 8개 지회장 25명과 일반 회원 및 자원봉사자 1만830명으로 형성되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 단체이다. 세미나, 토론회, 캠페인, 실태조사, 가격비교조사를 비롯해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상담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올바르고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사회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고, 이번 행사 참여도 이러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어촌마을 소통의 장 체험 활동 후, 포항신정2리 어촌마을 바다가 꿈 깨끗한 海 뿌듯한 海 캠페인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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