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기관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부단하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구·경북의 지지율 낙폭이 크다. 이유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저희가 늘 초심을 유지하고 부단하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핵심 지지층에서 한 주간의 낙폭이 컸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의 경우 부정평가는 9.4%포인트 급등한 57.9%로 나왔다. 긍정평가는 3.3%포인트 하락한 40.9%로 집계됐다.  이념성향으로 분류했을 때 보수층의 부정평가가 5.4%포인트 올라 44.4%가 됐다. 긍정평가는 7.2%포인트 낙하하며 5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16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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