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류한국 서구청장은 5일서구청 출입기자들과 함께 5일 12시 반고개 무침회 골목 한 식당에서 류한국(68)대구 서구청장의 추석맞이 기자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민선 8기가 시작된지 석달째 접어드는 시점에서 기자오찬간담회 소식을 전한 곳은 서구청이 처음 인듯하다.  이번 간담회는 기자들 일정을 고려해 이틀간 이뤄진다. 이는 각 지역구마다의 소식 및 여러 안건을 지역구민, 대구시민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는 기자들과의 식사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러 언론사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류한국 서구청장은 “명절 전이고 해서, 밥한 그릇 같이 먹고 얼굴 보며 인사하는게 사람사는 정인거같다”라며, “맘같아선 선물이라도 준비하고 싶지만 공직선거법 때문에 준비 못했다”며, 위트있고 정감있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서구의 슬로건이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이다. 추석 잘 보내고 서구의 좋은 소식들로 또 보길 바란다”며, 기자 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류청장은 기자들 개개인의 안부를 직접 묻고, 결혼소식을 알리는 한 언론사 기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기자들과 친근하고 배려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10미이자 서구의 대표 먹거리인 반고개 무침회 골목에서 이뤄졌다.  서구청 밖 식당에서 의외적으로 이뤄진 간담회는 지역의 먹거리의 홍보와 활성화를 고려한 선택인듯 하다. 서구는 3월 서대구역개통으로 관심이 몰리는 지역이다. 한 도시에 서대구역, 동대구역 등 2개역이 정차하는건 서울 다음으로 처음이다. 또한, 24년 서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예정에 있고,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기대되는 지역구이다. 서구 최초 3선 구청장으로서 류한국 서구청장의 경험있는 구정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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