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26일~11월24일까지 초등학생 936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10개 과정은 온라인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3-step ABCD 프로그램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제2외국어 프로그램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3-step ABCD 프로그램은 ‘사전탐구’ ‘수업’ ‘수업 후 성찰활동’ 등 3단계의 연계성 높은 학습 활동으로 이뤄졌다. 총 4개의 과정(Audio, Book, Conversation, Daily writing class)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 영어의 듣기·읽기·말하기·쓰기 4개 영역을 집중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및 의사소통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은 영어 읽기 개별화 학습을 통해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유창한 영어 읽기 능력을 함양 시키고자 한다. ‘북팔레트’와 ‘리딩스페이스’는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도서관 및 지정된 전자도서관을 활용해 원어민 교사와 관리 교사가 영어 독서 수준 진단, 영어 독서 수업 및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초등 북메이트’는 고등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영어 학습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중국어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1:3 화상 수업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스페인어는 1:6 화상 수업으로 한국인 교사와 함께 스페인어를 흥미롭고 실제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14일 오후 5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ggec)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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