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임명될 전망이다. 13일 이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부실장은 조만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될 예정이다. 다만 정 전 부실장의 임명 시점이나 추가 당직 인선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조정실장은 당대표를 가까이서 보좌하는 직책이다.  정 전 부실장의 경우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예상된 인선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국회에 처음 입성한 이후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함께 근무한 인물들로 보좌진을 구성했는데, 정 전 부실장 역시 그와 같은 ‘성남·경기 라인’으로 평가된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선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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