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언어치료과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에 참가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이 참가하여 펼치는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로 대구광역시 주최 및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지역 청소년), 청년리그(국내외 청년 만19~39세), 케이리그(국내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월드리그(해외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총 600여팀이 참가, 최종 210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교 언어치료과 조하영 등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캡틴팀’은 교육부 주관 LINC 3.0 사업 일환인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대뇌신경스터디 키트’로 이번 대회 청년리그에 참가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캡틴팀이 출품한 대뇌신경스터디 키트는 신경계 구조 및 생리 관련 용어를 선택하고 전문가 검수 후 이 내용을 기초로 카드 매칭이나 보드게임 형식으로 자료를 만들어 반복 학습하도록 하는 키트이다. 언어치료과 김선희 학과장은 “LINC 3.0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한 우수한 실습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및 취‧창업 역량이 많이 향상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어치료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돼 5년간 약 305억원의 국고를 확보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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