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11시 달성군의회(의장 서도원) 12명의 의원은 대구시의회 제1차 민생현장 탐방보고회를 맞아 달성군 비슬산 일대를 방문한 시의회 의원 32명에게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추진’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달성군의회는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관 주도의 의제 설정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하는 절차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라면서 27만 달성군민 전체가 이해할 수 있는 타당성과 당위성을 갖는 절차를 반영하여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서도원 달성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달성군의회 의원 12명은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추진’은 달성군, 달성군의회, 달성군 주민들의 충분한 논의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달성군의회는 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의회와 달성군민이 함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