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은 대학 캠퍼스 내·외 안전과 치안을 점검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밀집지역 등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 부사관학과 학생 15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범죄예방 활동은 불안 요소 파악, 보안등 점검 등 여학생을 비롯한 대학생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마약 근절 홍보 홍보물도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야간 합동 순찰은 지역 및 캠퍼스 안전을 위해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배기명 남부경찰서장은 “지역 협력 단체들과 협업해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