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바이오가 국내 유명 아동도서 출판사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 확장에 나선다. 레이바이오(대표 이호)는 서울 강남구 ㈜계몽사(대표 김용보) 본사 회의실에서 어린이 바이오헬스케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아동용 헬스케어 기기, 디지털헬스 등 헬스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신사업 분야 연구개발(R&D)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레이바이오는 이달 중 계몽사 사옥 1층에 직영센터 및 전시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전시장은 근적외선 인체용 장비인 RBC-3000, RBb-3000을 비롯한 펫 전용 케어기기 비비레이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구미에 본사를 둔 레이바이오는 해독 면역 프로그램인 디톡스앤아이(DToxni)와 함께 NIR요법(광 케어요법)을 통해 인체의 심부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 증대, 피부, 비만, 통증 등 멀티 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기업이다. 계몽사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동전문 도서 출판사로 디즈니 그림명작, 한국 동화전집, 세계 위인전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출판사 외에 면역력 약화,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헬스바이오 사업도 추진한다. 김용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계몽사의 양질의 콘텐츠와 레이바이오의 헬스바이오 사업을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호 대표는 “계몽사와의 협약을 통해 근적외선 헬스케어 장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근적외선을 활용한 미세조류 배양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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