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현숙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안심진료동행서비스’의 홍보 부족으로 인한 이용률 저조를 지적하며 홍보 창구 마련과 지원을 촉구하였다. ‘안심진료동행서비스’는 보호자의 부재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수성구민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이 신청자의 집으로 찾아가서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모든 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최 의원은 "해당 사업이 2021년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최초로 도입하여 정식사업으로 추진된 지 2년째 접어들었지만 작년 기준 총 이용자는 21명으로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하며,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경기도와 비교했을 때 수성구의 시간당 요금이 더 높다" 고 지적했다. 이어,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의 창출 및 돌봄 매니저들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고 언급하며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어르신들의 이용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이용요금 조정과 홍보 강화를 위한 담당 부서의 행정지원 촉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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