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 희망 2024 나눔 계몽운동을 넘어 군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는 희망트리 점등식과 의성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도 열었다.
▣희망 2024 나눔 계몽운동
의성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구호를 걸고 `희망 2024 나눔 계몽운동`성금 모금 활동을 한다.
매년 읍면별 대면모금행사를 진행하는 의성군은 올해도 어김없이 각 읍면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의 주최로 18개 읍면 모금행사를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한다.
희망 2024 나눔 계몽운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사랑의 전화, QR코드 모금, 대면모금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성금모금을 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온정과 사랑을 나눠주는 기부자분들에게 감사, 군민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담아 기부하여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공원 희망트리 점등
의성군은 4일 군청 소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희망트리는‘2023년 한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고,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더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소공원 곳곳에 별빛 및 달빛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과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은 소공원에 설치된 희망트리의 불빛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빛이 되고, 군민들이 군청 소공원에서 사진찍기 등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고 가기를 바라며, 내년 2월까지 희망트리의 불을 밝힌다.
군은 새해에는 군민들과 함께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
▣의성군민 송년음악회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 의성군민 송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한 해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의성지역 기독여성앙상블 이빛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현숙, 탈북 아코디언 연주가 윤설미, 싱어송라이터 사필성, 정은주 재즈 콰르텟, ‘꽃밭에서’, ‘안개’ 등 히트곡을 부른 정훈희가 출연,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