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배터리 과열 추정으로 연기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하차장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났다. 스카이레일 측은 안전 조치를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10여분 만에 연기를 껐다. 다행히 전동차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해 4월에도 전원공급레일에서 불이 나 직원에 의해 자체 진화된 바 있다. 당시 전원공급 전선 일부가 탔으며 승객 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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