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2021년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그동안 고령군민들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국가에서 승인한 통계자료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내의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더 높이 성장시켜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북도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DRP) 추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의 생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전년보다 7조원, 평균 4.7% 증가했다. 군은 2020년 1조265억원이던 총생산이 2021년 1조725억원으로 늘면서 37.1% 증가해 증가률 1위를 차지했다.  포항 27.5%, 울릉 24.6% 등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북 평균은 4299만원이며 구미시가 6372만원으로 가장 높다. 성주군 5982만원, 고령군 5749만원으로 2, 3위에 올랐다. 배영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