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 16일까지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1989년 첫 포상 이후 올해 36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2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청장과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청소년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3개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관 등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추고 2월 16일까지 대구시 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리는 제12회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열린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포상해 온 청소년대상의 전통과 권위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대구를 넘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모범청소년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널리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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