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동구청장이  K-2 후적지(군공항 이전 부지) 개발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 윤 동구청장은 "K-2 후적지 개발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위한 `K-2 후적지 홍보관`을 아양기찻길 내 아양뷰에 올해 상반기 준공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해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소음과 고도 제한으로 고통받는 개발제한 지역에서 두바이·싱가포르를 뛰어넘는 미래생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관 내부에는 통합신공항 실감 영상관과 축소 모형 위로 대형스크린과 연동해 후적지 개발 전략을 설명하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등이 조성된다. K-2 후적지 도시특화계획 체험 공간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체감형 콘텐츠도 들어선다. 각종 행사 시 K-2 후적지 홍보부스를 운영, 홍보영상·물품·리플렛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배부한다. 시민 공감대 확산과 K-2 후적지 및 원도심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개발 방안 구성 워크숍 등도 한다. 먼저 K-2 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K-2 후적지 역사관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워크숍은 국내외 대규모 도시개발 선진사례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조치로, 도시개발 선진지 벤치마킹과 병행한다. 전문가 초청 특강은 대구시 총괄계획가 및 마스터플랜 자문단 등 후적지 개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시로 연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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