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경영전략회의(1월15일)를 열고 갑진년 새해 수주목표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박성규 화성산업 전략경영팀장은 “각 본부별로 제시한 구체적인 경영목표와 방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한 화성산업의 미래를 만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경영전략회의에서 국내외의 경제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 속에서 각 부서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위기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
이날 본사 7층 컨퍼런스 홀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 `리스크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이라는 3대 아젠다를 설정했다.
화성산업은 각 본부별 경영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 세부적인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혁신활동에 기여한 준공현장과 공로자,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과 무재해 준공 사업장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고객 중심의 관점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화성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화성산업은 대·내외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위기 우려 속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차단 또는 최소화 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 본부·팀별간 유기적인 협업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한다.
원가개선과 차별화, 수주제고와 관련된 업무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본격적인 역외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개척한다.
미래 100년기업을 위한 성장엔진 확보에 힘을 쏟는다.
▣2024 수주액 1조1200억원
2024년 올해 수주목표액은 지난해 달성한 수주금액보다 약40% 신장한
1조1200억원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과 새단장 사업 △미래 가치사업에 전력투구한다.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리싸이클링 등의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한다.
다양한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한다.
해외사업은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역의 해외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산업은 아시아 이외의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해 대형단지들이(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458세대, 서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404세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까지 고객의 입주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혁신을 통한 품질가치 실현은 더욱 확대한다.
설계에서부터 다양한 제안, 개선활동, 공정관리, 원가개선, 신기술 도입, 체계적인 건설안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실현한다.
더불어 본격적인 역외시장 진출로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진출의 기회를 더욱 잡는다.
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