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솔어린이집은 30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직원과 원아 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동부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한솔어린이집은 1999년 개원해 원아들에게 영유아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교육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연말 어린이집 원아들이 평소 사용하던 장난감, 의류, 동화책, 학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재판매 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기부해 의미가 깊다. 임은혜 한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동훈 동부동장 “한솔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인 수익금이라 더욱 소중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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