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대구 달성군)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9일 달성군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추 후보를 응원했다.
추 후보는 부총리를 역임한 국회의원으로 달성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출정식에 앞서 참서한 지지자들은 열정적인 환호로 추 의원을 환호했다.
추 후보는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달라질 달성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힘을 모아줄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구 철도 건설 △제2국가산단 조성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전기차 모터 부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유치 등 대규모 국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시 범죄자 소굴당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며 “나라를 살리는 선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도 탄핵시켰는데 윤석열 대통령도 탄핵시킬수 있다. 범죄자들이 검찰 독재자라고 한다”며 “다수당이 돼 나라를 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추 후보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한편 추 후보는 지난달 30일 토요일을 맞아 현풍시장 도깨비 중앙광장에서 2030 청년이 찬조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