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고용 지표에 훈풍이 불며 지난달 전국 15~64세 고용률이 역대 최초로 70%를 기록했지만, 대구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대구시·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8.7%로 전년 동월에 비해 3.2% 포인트(p) 하락했다.  경북은 65.3%로 전년 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용률은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인 65.3%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과 같은 수치다.  고용 호조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인 70%로 올라섰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군위군이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됐지만 고용률과 실업률은 인구 문제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다"며 "특히 경북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한 것은 분모인 15세 인구의 감소 폭이 분자인 취업자 감소 폭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 5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 대구의  5월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월대비 3.2%p 하락했다. 15∼64세(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9%p 하락한 66%다.  올해 1월 66.1%, 2월과 3월 65.8%, 4월 66.2% 등 65%와 66% 사이에서 오가고 있다. 고용률도 지난해 11월 59%를 기록한 이후 12월 57.9%, 올해 1월 57.5%, 2월 57.9% 등 줄곧 50%대에 머물고 있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취업자는 12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3000명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명), 농림어업(1천명)은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3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7000명), 제조업(-1만명), 건설업(-6000명)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실업자는 5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늘었다. 남자는 9000명, 여자는 4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 5000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2000명 증가했다. 남자는 2만 3000명, 여자는 3만 9000명 증가했다. 15세이상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보면 15세이상인구는 209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1.0%) 증가했다. 남자는 101만 3000명으로 1만명(1.0%), 여자는 108만 3000명으로 1만 2000명(1.1%)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128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1000명(-3.1%) 줄었다. 남자는 71만 6000명으로 1만 3000명(-1.8%)이 줄었고, 여자는 56만 5000명으로 2만 8000명(-4.6%)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2.6%p 하락했다. 남자는 70.7%로 2.0%p, 여자는 52.2%로 3.1%p 떨어졌다. 취업자 수도 줄었다. 5월 취업자는 12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3000명으로 -4.2% 감소했다. 남자는 68만 7천명으로 2만 2000명(-3.1%), 여자는 54만 4000명으로 3만 2000명(-5.5%) 감소했다. 산업별로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00명), 농림어업(1000명)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3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7000명), 제조업(-1만명), 건설업(-6000명)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8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6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3만 9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2만 9천명)에서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5만 6000명(-5.6%) 감소했는데 비해 , 비임금근로자는 3000명(1.1%)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2000명(-1.6%), 임시근로자는 3만 2000명(-14.3%), 일용근로자는 1만 3000명(-19.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000명(1.9%) 증가,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5.8%)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1만명(112.8%) 증가,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6만명(-36.2%)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7시간으로 3.6시간(-9.2%) 감소했다.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월대비 3.2%p 하락했다. 남자는 67.8%로 2.9%p, 여자는 50.2%로 3.5%p 하락했다. 5월 실업자는 5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32.6%) 증가했다. 남자는 2만 9000명으로 9000명(41.5%), 여자는 2만 2000명으로 4000명(22.3%)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남자는 4.0%로 1.2%p, 여자는 3.9%로 0.9%p 상승했다. 5월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2000명(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29만 7000명으로 2만 3000명(8.5%), 여자는 51만 8000명으로 3만 9000명(8.1%) 늘었다. ▣2024 5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 5월 경북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며 65.3%를 기록했다. 15∼64세(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고용률은 69.7%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9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2000명(0.8%)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5.3%로 전년 동월대비 0.3% 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1%p 오른 69.7%다. 취업자는 149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건설업(4000명)은 증가했다. 농림어업(-1만 9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실업자는 4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 증가했다. 남자는 4000명, 여자는 3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5000명 감소했는데 남자는 8000명 , 여자는 1만 7000명이다. 5월 경북도 15세이상인구는 22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1.3%) 감소했다. 남자는 114만 8천명으로 1만 2000명(-1.1%), 여자는 113만 6000명으로 1만 8000명(-1.5%)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도 153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0.3%) 줄었다. 남자는 87만명으로 4000명(-0.5%), 여자는 66만 9000명으로 1000명(-0.1%)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7.4%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는데 남자는 75.8%로 0.4%p, 여자는 58.9%로 0.9%p이다. 5월 취업자는 149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0.8%) 줄었다. 남자는 84만 3000명으로 8000명(-1.0%), 여자는 64만 9000명으로 4000명(-0.6%) 즐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건설업(4000명)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1만 9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2만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8000명)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2만 5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1만 2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300명)에서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 임금근로자는 5000명(0.5%) 증가, 비임금근로자는 1만 7000명(-3.0%)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2만 5000명(11.4%), 일용근로자는 3000명(5.7%) 증가, 상용근로자는 2만 3000명(-3.5%)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3000명(-0.7%),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4000명(-10.2%)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0만 7000명(97.1%) 증가했지만,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1만 6000명(-26.8%)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3시간으로 2.9시간(-7.2%) 줄었다. 고용률은 65.3%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남자는 73.5%로 0.1%p, 여자는 57.1%로 0.5%p이다. 5월 실업자는 4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17.1%) 증가했다. 남자는 2만 7000명으로 4000명(15.7%), 여자는 2만명으로 3000명(18.3%) 늘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남자는 3.0%로 0.4%p, 여자는 3.0%로 0.5%p이다. 5월 비경제활동인구는 7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5000명(-3.2%) 감소했다. 남자는 27만 8000명으로 8000명(-2.7%), 여자는 46만 7000명으로 1만 7000명(-3.5%)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조사구 약 3만6000가구(경북 2000가구)내에 상주하는 자로서, 매월 15일 현재 만 15세 이상인 자이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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