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은 광공업생산은 증가했지만 건설수주, 수출입,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동북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연간 대경권(대구·경북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경권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금속 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건설 수주는 건축, 토목 부문 모두 감소해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대구는 5.3%, 경북은 32.8%가 각각 감소했다.수출은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 정밀기기 등에서 줄어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대구는 19.4%, 경북은 1.8% 줄었다.수입은 기타 무기화합물, 석탄 등에서 줄어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 대구는 30.9%, 경북은 13.5% 각각 감소했다.고용률은 61.1%로 도소매·음식 숙박업 등에서 줄어 전년 대비 0.6%p 하락했다. 대구는 1.8%p 하락, 경북은 0.5%p 상승했다.실업률은 2.9%로 15~29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늘어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대구는 0.3%p 상승했고 경북은 0.1%p 하락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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