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길에 올랐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공성농협은 회원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 `미소진품`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수출길에 오른 `미소진품`은 19t이다.`미소진품` 품종은 2021년 상주시가 첫 재배한 프리미엄 쌀이다.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이다.우수한 밥맛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