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신학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구시 및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유 114개원, 초 118개교, 중 54개교, 고 59개교 등 총 345개교로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시설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앞서 대구교육청은 지난달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또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해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유치원)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후 점검했다.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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