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2시경 북구 노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29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주불이 진화되었으나 오후 2시경 잔불정리를 하던 현장에서 산발하며 재발화했다.   이날 야간에 북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109명과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68대를 투입해 야간진화에 총력을 다해 주요화선은 진화되었으며 5월 1일 08시 현재 화점만 일부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잔불정리는 도심지역의 특성을 감안, 열화상 드론을 통한 화선 관측 후 진화인력을 투입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주변 노곡동, 조야동, 서변동 등 지역주민 3514세대 6500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4개 대피소에 281명을 수용하고 일부 주민은 친인척 집으로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변 노인복지시설은 7개소 125명이 대구의료원 외 7개소 의료기관 또는 보호자 인도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했으며, 서변초, 서변중, 성북초 및 유치원은 휴교 및 휴원조치 했다.    한편, 1일 오후 3시부터 강우가 예상되어 잔불정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산불헬기는 대구비행장에 계류하며 대기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