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경북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영덕국민쳬육관서 이틀간 열띤 승부빨간 탁구채를 힘차게 휘두른다.무게 2.7g의 탁구공은 쉴 새 없이 탁구대를 오간다.스핀이 잔뜩 걸린 서비스가 들어가자 드라이브로 응수한다.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환호로 체육관 내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의 경기이다제30회 경북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3,24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생활체육이 주는 활력을 넘어 탁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대회는 경북도 탁구협회 주최,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대회엔 도내 19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대표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개인·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과 선수를 가린다.이번 대회는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주요 생활체육 행사 중 하나다.지역 재정비와 회복을 이어가는 영덕군에 응원과 활력을 전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한편 생활체육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다.건강 유지, 여가 활용, 사회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개인의 신체·정신적 발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 복지국가 평가 척도로도 활용된다. 실제 2023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61.2%로 회복세를 보였다.축구·풋살이 동호회 가입률 1위를 기록했다. 10대 참여율이 52.6%로 낮은 수준이나, 정부는 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참여율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남영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