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신문 352호]STAY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지역경제 꽃 피웠다

    강구 축구의 위상을 맘껏 떨쳤다.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한 준우승이다.강구는 축구 명문고장이다.권혁 강구중 감독은 “우승을 놓쳐 아쉽지 만 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아 쉬움을 뒤로하고 막 내렸다.지난달 27일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축구 유망주들이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 역에 활력까지 더해주었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활 발한 대회 유치로 영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대회기간 전국 중등 축구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이번 대회는 전국 129개 팀(U15 64개 팀, U14 65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대회 U15 백호그룹에서 전북완주FC가 우 승컵을 들어올렸다.강구중학교는 준우승이다.U15 청룡그룹 우승은 전남순천FC가 차지 했다.준우승은 안동중학교다.U14 백호그룹 우승은 부산기장중 SC, 준우 승 전남순천FC다.U14 청룡그룹 우승은 전북완주FC, 준우승 은 서울LEO-FC가 영예를 안았다.전북완주FC는 U15 백호그룹과 U14 청룡그 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두 연령대에서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다.영덕군은 이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종합 상황실 운영, 경기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의료 인력 항시 배치 등 철저하고 노련한 관리와 운영을 보여줬다.그 결과 14일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큰 사 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대회 기간 수천 명의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들이 지역에 장기 체류해 숙박,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 를 거두었다.영덕군은 매년 전국 단위 축구대회를 성공 적으로 치르며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 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