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위치한 축산중학교(교장 윤강희)는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산중학교는 교육부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로서 지난 2012년 3월 1일부터 ‘학부모 학교 참여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날 보고회는 그 성과물을 여러 교육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 또 다른 시범학교인 영주 영일초등학교(교장 김시준)와 함께 개최한 것이다. 보고회는 수업 동영상 시연과 운영 합동 보고,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보고 등으로 이루어져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를 포함해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축산중학교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모토 아래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민주적 학부모회 운영을 통한 자율성 강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운영을 통한 소통 강화, 학부모 재능 기부단 운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세 가지 운영 과제를 설정하고 지난 2년 간 전 교사와 학부모가 합심하여 이루어낸 여러 성과들을 보고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축산중학교 학부모회장 박지영 님은 “오늘 보고회를 보니 지난 2년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성심껏 노력하셨던 선생님들과 여러 학부모님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러한 노력들이 단순히 시범학교 운영으로 그치지 않고 ‘행복한 축산중학교’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가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시범학교 운영을 이끌어온 축산중학교 윤강희 교장은 “여러모로 바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이 웃으며 시범학교 운영에 동참해 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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