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코레일 권영석 경북본부장은 차량처장, 영주차량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현재 뇌출혈로 재활치료중인 직장 동료인 백승명씨(57)를 위해 위로금 880만원을 전달했다. 차량사업소에 근무하는 백승명씨는 지난해 4월 1일 영주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급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해 현재까지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뇌출혈로 인한 재활치료는 그 비용이 상당하고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지면서 그동안 가족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되었다. 이 사정을 안 경북본부 직원일동은 동료의 재활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여 뜨거운 동료애를 보였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은 간호 중인 가족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놓지 않으면 곧 다시금 웃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백승명 사우의 쾌유를 위해 직원들도 마음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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