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향토 食文化대전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에 이어 대상 2명 금상 5명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들은 독창적인 작품을 선 보인 가운데 비빔밥과 오징어순대,보쌈,해신탕으로 구성된 메인 4품요리로 신용하학생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무와 꽁치를 결합해 새로운 타입의 꽁치조림을 완성한 임지은학생 역시 개인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김종훈·변민규·이예리·임창민·전영주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하는 등 대회 참가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충호(식음료조리계열 지도교수)교수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평소 전공동아리 수업을 통해 실력들을 길러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상을 한 학생들은 맛깔이라는 전공동아리 학생들로 이들은 방과 후는 물론이고 심지어 주말까지 반납하고 함께 모여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라고 칭찬했다. 신용하(식음료조리계열 1학년)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다른 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을 보면서 경쟁을 통한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제 이름은 건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중국사회과학연합회, 베트남호치민시가 후원했다. 올해 10번째 개최된 대회로 국내 최고권위의 요리 경연대회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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