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상주상무)은 경북 상주시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청리면 유소년 숙소에서 24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상주상무에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상무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소년과 학부모, 구단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모여 700포기의 김장을 담궈 25일 청리면에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150포기를 전달했다. 이재철 대표이사는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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