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가 피겨스타 김연아(23)의 복귀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김연아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컴백무대로 택했다.  김연아는 9월 연습 스케이팅 도중 오른발 발등에 미세한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고 그랑프리 시리즈 참가를 포기했었다. MBC 스포츠국은 지난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방문, 크로아티아빙상협회와 독점중계를 계약했다. 중계·취재팀을 포함한 방송단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올해 46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김연아는 2003년 이 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새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가 참가하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12월6일 밤 9시30분 여자쇼트 부문, 7일 밤 11시5분 여자 프리 부문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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