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의 주관으로 `제1회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한은회는 올해 3월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출범된 단체다. 한은회는 26일 "한은회의 설립목적과 비전을 소개하고, 은퇴선수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야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2일 오후 6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은퇴선수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은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야구발전에 기여한 백인천 전 감독, 이용일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직무대행, 천일평 OSEN 편집인 등에게 공로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희 KBS N SPORT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구본능 KBO 총재를 비롯한 300여명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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