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이야기하는 최고의 신문’이라는 구호를 내건 ‘대구광역일보’의 힘찬 비상(飛上)이 시작됐습니다.
(주)대구광역일보는 대구의 중심부 동성로 한복판에 사옥을 마련했습니다.
동성로는 대구의 심장입니다.
말 그대로 희망이 용솟음치는 250만 대구 최고의 거리입니다.
그곳에 대구광역일보가 새 둥지를 마련, 물을 박차고 비상하려는 갈매기의 날갯짓처럼 힘차게 날아보렵니다.
대구광역일보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옥이전 계획을 확정,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날 선용종합건설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취지의 상호발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새 사옥은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의 현대식 새건물로 본사는 8층에 입주하며 12월중에 이전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본사는 새사옥 이전과 함께 대 약진과 사세활력을 다짐하는 한편, `동성로 시대`를 열어갑니다.
대구광역일보는 기존 신문과 전혀 다른 내용과 지면으로 독자 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언론의 오랜 폐습도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꿈꿀 때 아름답다했습니다.
대구광역일보에서 희망을 꿈꾸는 새가족(취재(지방주재 포함),편집사원)을 12월1일부터 모집합니다.
그 꿈을 대구광역일보와 함께 이뤄봅시다.
‘대구광역일보’는 취재원으로부터 어떤 이익도 추구하지 않고 독자 이외의 성역을 두지 않겠습니다.
그 약속 지키겠습니다.
대구광역일보는 강한신문이 되겠습니다.
550만 대구 경북인들의 대변지(代辯紙)가 되겠습니다.
본사는 사옥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희망의 2014년 갑오(甲午)년을 `도전과 성장`의 해로 전했습니다.
본사의 새사옥 건물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생가터로 대구시 중구청은 건물입구에 공식표지판을 세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글=부사장/편집국장 장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