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엠코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명칭을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로 정하고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솔레뉴는 태양을 뜻하는 `솔레`와 신도시를 의미하는 `뉴`의 합성어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규모의 1,09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명칭에 걸맞게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으로 꾸며져 온종일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세대 내에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북죽곡은 성서 5차 산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다사와 하빈, 왜관 간 광역도로와 성서-지천 방면 4차 순환도로 등이 건설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달성문화센터와 종합스포츠파크,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풍부한 문화·여가·의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성서와 죽곡, 서재와 금호지구를 잇는 대구 서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에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엠코는 도급 순위 13위, 신용등급 A+의 초우량 건설사로 지난해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256가구), 위례 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970가구), 울산 화정동 엠코타운 이스턴베이(1,897가구), 김천 엠코타운 더 플래닛(1,119가구)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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