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징수한 지방세는 1963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억원(10% 증가)이 증가했고 밝혔다.정부의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택 취득세 세율인하 정책과 지역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최근 4년간 지방세수가 평균 10% 이상 매년 꾸준히 증대하고 있다.이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활발한 생산 활동과 그에 따른 인구증가가 지방세수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에는 아파트 준공과 더불어 각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가동이 본궤도에 올라 폭발적인 세수증대 효과가 있었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지방세수가 앞으로도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꾸준한 세수증대 효과를 이루고, 납세자에게는 납세 편의시책 확대와 자진납세 분위기 확산을 적극 유도해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개청 100주년을 맞은 달성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