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가는 소중한 세시풍속들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한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은 정월 대보름인 14일 오후 4시 ‘밝음의 날, 대보름의 민속 향기’를 내보낸다. 민속학자이자 1인극 배우인 심우성 한국민속극연구소장이 KTV에 보관된 대보름 관련 민속 원본 필름을 총정리한다. 정월 대보름의 의미와 세시풍속들도 해설한다. 심 소장은 대보름을 통해 고양되는 우리 민속의 수평적 사고에 대해 역설하고 최근 집필하고 있는 자신의 책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전국 방방곡곡 활기 넘치고 행복한 현장을 찾아가는 ‘방방곡곡 국민 행복리포트’는 같은 날 오후 8시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경남 함양군 개평 한옥마을을 소개한다. 100가구 180여명의 주민 중 이 마을이 고향인 65세 이상 노인이 절반을 차지하는 개평한옥마을은 지난해 체험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평한옥마을을 돌아보고 한옥체험 방문객 맞이와 대보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따라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