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53)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싸여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2명은 구조됐지만 이씨는 익사해 숨졌다.
또 오전 11시30분께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에서 등산을 하던 이모(42)씨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30분께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서 경운기가 넘어지며 권모(61)씨가 깔려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