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오는 21~22일 이틀간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연다. 학생들한테 기증 받은 교복을 세탁과 수선해 점당 2000∼5000원, 참고서는 권당 1000원에 판매한다.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 생활이 곤란한 학교 입학생들의 교복 구입에 사용된다. 북구청 배광식 부구청장은 “후배를 위해 교복을 기증해 준 선배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 행사가 계속 이어져 이웃 사랑의 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궁금한 점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053-665-4383)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