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지난 14일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교사 등 4914명에 대한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유치원 교사 77명, 초등교사(영양, 보건, 전문상담 포함) 2441명, 특수교사 94명, 중등교사(영양, 보건, 전문상담 포함) 2302명 등이다. 각 학교의 교육력 격차 해소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 및 균형 발전을 꾀하게 된다. 수석교사 초등 3명, 중등 4명을 신규 임명하고, 초등 71개교 100명, 중등 44개교 98명, 특수 1개교 3명을 초빙교사로 발령했다. 또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사의 경우 학교장 요청으로 유예해 단위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했다. 신규 교사로는 초등 63명, 중등 212명으로, 이들은 임용 전 교직실무 및 학습지도 등의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대구교육청 이태열 교원능력개발과장은 “교장·교감 승진은 학교평가와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했고, 교육전문직은 정책기획, 업무추진 역량, 전공 등을 고려해 교육행정 지원 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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