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 심사결과 3개 사업이 선정돼 19만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률 70% 달성의 계기를 마련했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핵심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단법인 대한관광진흥회(문화해설사 양성사업)가 달성군의 컨소시엄 단체로 선정돼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취업정보센터 2개소 운영, 청년층 CAD/CAM 기초교육과 취업알선, 산학협의체 구축 및 협력활동 전개, 중소기업 CEO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되며 기업체 필요인력 적기 공급 및 신규 인적자원 확충으로 인력난으로 인한 기업체의 경제적 손실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용과 관련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지역의 기간산업인 기계, 자동차부품 분야의 맞춤형 기능인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문화해설사 양성사업은 사문진 주막촌과 마비정 벽화마을, 비슬산 대견사 중창 등 대구의 관광1번지 및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성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해설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연간 90개 이상의 일자리창출을 하게 되며 관광산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이번 결과로 최근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증가하는 구인인력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기업체의 상시 구인난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달성관광의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