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채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채용행사에 참여한 기업체는 종사자 수가 10인에서 50인 이하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에서 채용이 결정되면 1인당 월 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또한 참여자들은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며 향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갖게 된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실현을 위해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미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해 강원도까지 구인 원정을 다녀오는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의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근무환경개선이 시급하며 구직자는 눈높이를 낮춰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과제임을 인식하고 일자리추진 기관단체에서는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