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신경과 위호신(의료기술직)의료기사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뇌파기술면허를 취득했다. 이 면허는 뇌와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뇌파검사를 하는 병원 종사자가 응시하는 시험으로 미국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BRET 협회가 주관한다. 위호신기사는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현 국제뇌전증연맹 신경정신학위원)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미국 ABRET에서 시행한 뇌파기술면허 시험에서 1·2차 모두 합격해 한국인 최초로 미국공인 뇌파기술 분야 전문가(R.EEG T.)로 인증받게 됐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미국 뇌파기술(R.EEG T.) 면허를 보유하게 된 경북대병원은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뇌 관련 실험실을 설치할 수 있고 뇌파기술(R.EEG T.)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공식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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