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는 20일 오전 10시 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등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이번 성명은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정부 인사를 파견하는 등 독도에 대한 도발을 노골화하고, 일본 총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역사 왜곡 망언을 계속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기 위해 발표하게 되었다.  특히, 대구시의회는 이번 성명에서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가 있기까지는 대일본 지방의회 간 교류를 전면 중단할 것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규탄 성명 발표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의 의결에 따라 전국 시·도의회가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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