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과가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16명중 115명 합격, 99.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올해 전체 1만6079명이 응시해 1만5458명이 합격해 96.1%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북전문대학교의 간호사 합격률은 전국 평균 96.1%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 등 해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교육부 간호과 수업연한 4년제 지정과 함께 교육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의 의지와 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대학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전 현장중심의 밀착 강의, 시뮬레이션 교육, 병원 견학 등 임상실무 수행능력과 의사소통을 향상시켜 전국 상위수준의 취업률과 교육 우수성으로 명문학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선희 학과장은 "객관적이고 체계화된 이론 교육과 학생중심의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간호학과로 자리매김해 나 가겠다"며"수업연한 4년제에 맞춰 더욱 심화된 간호인력 양성과 질적 경쟁력을 갖춘 명품 브랜드 학과로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85년 개설된 간호과는 현재까지 총 2810여명의 간호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