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26일 양일간 우리마을‘예쁜 치매 쉼터’운영담당자 270명에 대해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마을‘예쁜 치매 쉼터’운영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쉬운 보건지(진료)소, 경로당 등 200곳을 지정,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경증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하고 치매 고위험군(경도 인지장애자, 65세이상 27.8%)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치매관리 핵심사업이다.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업무를 개시한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 교육?보급하며, 기억력 ? 집중력 증진, 공간적 지각 ? 인지능력 ? 운동기능 향상 훈련, 현실감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치매는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될 때,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며, 가족 구성원이 환자를 직접 돌보기 힘들어진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교육에 앞서 쉼터 운영담당자에게 ‘예쁜 치매 쉼터’운영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뇌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잔존능력을 지속 유지토록해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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