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유치했다.
올 8월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50개국 이상 6000여 명이 참가한다.
품새·격파·호신술· 태권체조 등 12종목 59개 부문(주니어, 시니어, 마스터)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세계태권도 본부이자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회이다.
무예정신의 발현과 태권도 기술향상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세계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권도 기술의 종합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전문 선수들이 아닌 무예로써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다.
경북도 황옥성 체육진흥과장은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북의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